본문 바로가기

구매

샤오미 보조배터리(10400mA) 도착

어떤분이 자기가 중국에서 직구를 많이 했는데, 많이 사면 싸서 좀 많이 구매하셨다네요?

 

그래서 몇몇 사람들한테 필요할 것 같으면 적당한 가격에 준다고 해서 하나 구매해 봤습니다.

 

제 핸드폰 갤럭시 그랜드인데, 이게 1년 반이 지나니까 배터리 수명도 오지게 날아가고 메인보드가 전압이 떨어지면 오락가락......

 

20% 이하로 내려가면 사용 불능.....

 

그래서 용량도 크니깐 하나 주문했는데, 이게 오늘 왔네요.

 

 

 

일단 정품 구성은 흰색 종이로 둘러쌓인 배터리 본체랑 폰이랑 이어주는 케이블이 든 케이스, 그리고 분홍색(...) 고무 케이스.

 

나머지 파란색 고무케이스랑 천 케이스, 연결 케이블은 별도네요.

 

그분이 준다고 해서 받은 거라 다른 루트로 구하셨을 땐 저 구성은 힘들지 않을까....싶습니다.

 

 

 

정품인증된 종이를 벗기고 케이스를 열면 단촐한 구성이네요.

 

참 저렴한데.... 배터리를 충전하기에는 케이블이 너무 짧은 거 보아하니 이건 폰이랑 연결할 때 써야겠네요.

 

 

 

완전개봉! 정말 짧죠.... 원래 주실 때는 빨간색이라 생각해서 빨간색을 기대했는데, 참 핑크핑크 하네요.

 

아직 핑크를 당당하게 들고 다닐 정도의 취향은 갖추지 못한 지라.... 그냥 파란색 케이스를 씌우고, 그냥 천 케이스안에 넣어 버렸네요.

 

여담이라면, 저 천 케이스 상당히 뻑뻑하단.... 은근 끼우기 힘든데다, 조이는 것처럼 끈 마감이 되어 있는데, 안된단.... 되는 것은 같은데 모양 구겨질까봐 전 안 했어요.

 

케이스를 왜 씌우냐면, 외관이 금속느낌이라, 손톱이나 어디 날카로운데 살짝이라도 긁히면 기스가 영영 사라지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....

 

감상만 하고 바로 씌워버립니다 ㄷㄷㄷㄷ

 

 

 

처음 사면 앞에 봉인씰이 붙어 있네요.

 

니가 처음! 이라고 말해주는 듯한, 확실히 기분 좋은 마감입니다.

 

이정도는 첫 구매자가 기분이 좋을 정도의 적당함인 것 같아요. 그 뭐랄까.... 뭐든지 처음이 제일 기분 좋잖아요?

 

 

 

 

 

일단 오늘 받고 대충 찍어서 올려보는 거라서, 지금은 충전중이에요. 아마 한두 달 뒤에나 제대로 된 느낌을 쓸 수 있을 것 같은데,

 

나중에 다시 올려 볼게요. (ㅇㅅㅇ)/