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블로그 관리도 힘드네요 차라리 한두 개 글을 쓰는 건 또 모르는데, 내 블로그를 관리하는 것도 꽤나 신경쓰이는 일인 것 같습니다. 다시 또 이것저것 적어야죠... 일상이라던지, 생각한 거라던지. 더보기
집 근처 사는 멍멍이 요새는 주머니에 똑딱이 하나 집어넣고 다니는 것을 좋아합니다. 저한테 휴대성은 미러리스 이상만 되어도 크게 불편해 지네요. 어차피 손에 들린 이상은 다 공간을 차지하니깐요. 이녀석은 제 손에 오랫동안 붙어있을 것 같습니다. 몇 가지 불편한 점도 있지만 다른 똑딱이를 알아볼 만치 불편한건 또 아니에요. 적당히 깔끔하게 사진을 뽑아주는 ㅎㅎ.... 더보기
카메라 처분했네요.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. '난 카메라와 렌즈를 구비하는 데 왜 이렇게 목을 매고 있는 거지?' 답이 안나오더군요. 지금 내가 카메라를 왜 들고 다니는지 명확하게 인지하지도 못하고 있는데, 굳이 더 사고싶어 안달하는 것은 아닌 것 같았습니다. 못내 아쉽긴 하지만, 처분하기로 했고, 어제 판매글을 올리고 구매하시겠다는 분을 찾아서 적당한 가격에 팔아버렸습니다. 지금 제 손엔 똑딱이 G16하나 남아 있네요. 이녀석도 모든 기능을 온전히 쓰고 있는 것이 아니라서, 일단은 못해도 2~3개월 간은 카메라 관련 어떤 것도 구매하지 않을 생각입니다. 나중에 정말 필요하다고 느끼고 지금 있는 것에서 더 나은것을 바라는 목적이 생기면 구매하겠죠. 그래도 잘 가지고 놀던 녀석을 이렇게 금방 보내게 될 줄은 몰랐네요.... 더보기